플라이급 벨트를 노리는 이정현, "나는 ROAD FC가 키운 아들이다."
    • 입력2021-06-15 10:25
    • 수정2021-06-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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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ARC 005에서 이정현이 조민수를 킥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나는 ROAD FC가 키운 아들이다.” 19살 파이터 이정현(싸비MMA)가 ROAD FC의 적자임을 자임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ARC 005가 열렸다.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고등래퍼 이정현은 조민수를 압도한 끝에 판정승, ARC 최다인 4승을 기록했다. 대회가 열린 12일은 이정현에게 특별한 날이었다. 경기에 출전함과 동시에 앨범도 발매되는 날이다.

이정현은 지난 2월 Mnet에서 방송된 ‘고등래퍼4’에 출연할 당시부터 음악과 운동을 병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3월 경기에 승리한 후 앨범 작업을 하고, 발매하겠다고 말했다.

그 후 이정현은 앨범 작업에 열중했다. 그 와중에 틈틈이 운동을 했다.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서다. 앨범이 나온날 경기에 출전한 이정현은 물 만난 물고기였다. KO는 없었지만, 확실한 실력 차이가 났던 경기였다.

이정현은 초반부터 카프킥으로 조민수의 발을 묶었다. 이전과는 다른 기술로 기선을 제압해 파이터로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조민수의 왼쪽 정강이는 계속된 카프킥 공격에 붉게 부어올랐다.

경기 내내 이정현이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경기 후 이정현은 “오늘 목표는 압도적으로 이기는 거였는데, 정타 맞는 것도 있고, 만족스럽지 않다. 4연승 했고, ROAD FC 플라이급에서 제일 강하다. 이번 시합 이기고, 9월이나 12월 넘버시리즈에서 뛰고 싶다. ROAD FC가 키운 아들이라고 생각한다. 센트럴리그 출신이고 꼬맹이 때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면서 증명하고 있다. 플라이급 챔피언 공석인데, 내가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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