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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허니문박람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216커플이 방문을 해 여행 상담을 받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방문 고객 중 73%이상인 158커플이 당일 예약을 해 백신접종을 하고 신혼여행은 꼭 가겠다는 신혼부부들의 의지를 엿 보였다.

팜투어 허니문박람회는 미리 사전에 시간별로 소수 인원의 고객에 한해 방역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지역별 허니문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 “약 1년 이상 해외 신혼여행이 불가능했는데 최근 정부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경우 내달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발표하면서 신혼여행 상담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신혼여행길이 열릴 것”이라며 “특히 팜투어는 코로나19 기간인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단 하루도 영업을 중단하지 않고 매주 주말 허니문박람회를 개최한 국내 유일의 여행사라는데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팜투어는 허니문박람회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현재 자가격리면제 지역인 몰디브, 하와이, 칸쿤 또 곧 국경오픈 예정인 발리 및 푸켓에 한해 박람회 단독 프로모션 및 조기예약할인상품을 내놓았다.

팜투어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본사와 직영지점인 부산에서 허니문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 기간 본사와 지사서 500커플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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