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부터 한예슬의 남자친구 과거 폭로, 임영웅 소속사 건물 매입, 지수의 소속사 계약 해지까지 다사다난한 5월 마지막 주 연예계 소식을 모아봤다.

#이승기♥이다인 스타 커플 탄생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요”

5월 첫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이승기와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 이다인이 열애를 인정했다. 선후배 사이로 만난 이승기와 이다인은 골프를 통해 취미를 공유하며 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승기는 연인인 이다인을 속초에 계신 할머니에게 소개시켜주기도 했으며 이다인의 가족인 견미리 등과 만나 서로 깊은 사이임을 입증했다. 이에 이승기가 지난해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이 재조명되며 이다인과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승기는 측은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결혼설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영웅

#임영웅, ‘히어로’ 1년 만에 45억 원 건물 매입? “소속사 사옥 고려”

‘트로트 신’ 임영웅이 1년 만에 45억 원의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사옥 사용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약 217평 대의 6층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한 후 전국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답게 큰 수익을 올리고 건물주가 됐다는 것. 소속사 측은 “임영웅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다.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했다”고 해명했다.

지수
#‘학폭 논란’ 지수, 키이스트와 계약 해지 “성범죄는 허위사실”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지수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지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방송 중이었던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수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한 후 소속사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배우 본인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또 지수는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예슬

#한예슬, 남친 화류계 출신·버닝썬 여배우 주장에 “내가 그렇게 싫은가” 호소

배우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이 공개한 10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며 한예슬이 버닝썬에서 마약을 했던 여배우였다고 주장했다. 또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5억 원대 스포츠카를 사줬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한예슬은 SNS를 통해 “내가 연예계를 은퇴했으면 좋겠나. 날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것 같다. 내가 그렇게 싫은가”라고 호소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스포츠서울DB·한예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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