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으로 성공한 후 변화된 지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브레이브걸스의 밝은 인사를 맞이한 후 "기운이 좋아 보인다. 몇 년 전에 본 적 있는데 그 땐 좀 우울했다. 지금과 천지차이다.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반겼다. 멤버들은 광고를 13개 찍었다고 밝히며 "지금도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잘난척하는 거예요?"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유정과 은지가 공인중개사인 은지의 친오빠를 만난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은지 친오빠는 과거 이들의 숙소를 구해준 일화를 언급하며 "제한된 금액과 상황에서 숙소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 숙소가 점점 열악해지지 않았나.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갈 곳도 없더라. 정말 열심히 찾다가 우연치 않게 발견한 게 그 숙소인데, 그 집으로 들어가서 잘 된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유정은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이제 저희가 이사를 간다. 업그레이드가 됐다"라며 새 숙소에 대해 화장실만 4개라고 설명하며 기뻐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내달 컴백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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