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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 모델 컨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윤영진이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윤영진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 모델 컨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윤영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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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 모델 컨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윤영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세계로 진출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 이광수와 김우빈처럼 예능과 연기도 할 줄 아는 만능 엔터테이너도 꿈이다.”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 모델 콘테스트 본선 대회가 열렸다. 더룩오브더이어 선발대회는 1983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지젤 번천, 이리나 샤크, 나오미 켐벨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대회로 입상자들은 로마컬렉션과 보그 매거진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 대회도 비중에 맞게 수많은 예비모델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대회로 유명하다.

전국에서 선발된 53명의 참가자 중 대상은 186㎝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패션감각을 뽐낸 윤영진이 차지했다. 24살의 윤영진은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며 “자동차 기계공학을 공부했지만 모델일은 전부터 하고 싶었다. 정말 ‘하고 싶었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윤영진은 이날 여섯차례나 런웨이에 오르며 매력을 뽐냈다. 클래식한 수트에서 미래지향적인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윤영진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수주가 롤모델이다. 여러나라에서 인정을 받는 모델이 되고 싶다. 연기도 관심이 많다. 이광수와 김우진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휘하는 엔터테이너도 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대상을 차지한 윤영진을 비롯해 최우수상은 백승현과 나은수가, 우수상은 이현서와 정인우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총 1억원 상당의 모델 교육을 지원받는다.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이하진 운영위원장은 “국내 신인 모델을 적극 발굴해 세계 진출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전 세계에 한국 모델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 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모두 겸비한 톱모델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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