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클리어 H30 Plus
엑스클리어 H30 Plus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B2B유통 전문기업 비케이탑스가 해외의 로봇 청소기 브랜드 ‘엑스클리어(XCLEA)’에 대해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완료하고 공식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런칭한 ‘엑스클리어 H30 Plus’ 제품은 강력한 흡입력과 혁신 기능을 갖춰 한 단계 진화한 핸즈프리 로봇 청소기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이용되는 LDS 4.0센서(Laser Distance Sensor)의 내비게이션 기술이 적용돼 장애물과 계단 등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활용하면 원격 청소뿐만 아니라 최신 지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청소 제한 구역 설정, 집중 구역 설정 등 사용자 맞춤형 청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집안 진공 청소 및 물걸레 청소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은 구글 홈, 아마존 알렉사 앱(Alexa APP)과 연동돼 스마트폰 및 AI스피커를 통한 제품의 컨트롤과 음성 인식을 구현했다. 국내 유통 제품 중에선 유일하게 로봇 청소기 스테이션에 제품의 상태를 표시하는 외부터치 LCD 패널도 장착됐다. 이미 ‘엑스클리어’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품은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머스 채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20일 오후 9시에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케이탑스 정상용 대표이사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사랑받은 혁신적인 로봇 청소기 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엑스클리어를 시작으로 쿠팡 등 대형 유통채널에 당사 전용 상품 공급확대 및 다양한 상품들의 판권 계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케이탑스는 지난해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위하여 IT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유통사업과 신사업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쿠팡, 위메프, 이베이 외 온라인 종합몰과 전문몰까지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독점 유통 품목 확대와 비케이탑스 전용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