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현대, 동구청에 마스크 30만장 기부!
제공 | 울산 현대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울산 현대가 마스크 제작업체 판다그램으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 30만 장을 동구청에 기부하고 축구 저변 확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동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김광국 울산현대 대표이사와 홍명보 감독, 정천석 동구청장, 윤빛가람, 이동준 등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울산과 동구청은 상호 발전을 위해 스포츠 관람 문화 확대, 지역 행사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설 뿐 아니라 어린이 축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 ‘리틀 프렌즈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울산은 협약 체결과 같은 날 동구청 측에 판다그램으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 30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동구청 산하 기관 및 지역에 고루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윤빛가람과 이동준은 앞으로 동구와 울산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구는 울산의 클럽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사회공헌 프로젝트’, ‘2021년 마을공동체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구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준은 “우리 팀이 훈련하고 생활하는 지역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축구 꿈나무 육성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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