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폰, 갤럭시S21 울트라•노트20 가격 10만원대 할인전 개최

입력2021-05-18 00:00:02 수정2021-05-18 00:00:02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삼성전자가 유지해 온 스마트폰 출시 공식이 올해부터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상반기 S시리즈 하반기 노트 시리즈 등 투트랙 전략을 사용해왔지만 노트 시리즈의 시그니처 기능인 S펜이 갤럭시S21 시리즈로 확대되면서, 올 하반기에는 노트 시리즈 신제품 대신 갤럭시S21의 주요 기능과 저렴한 가격을 필두로 내세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1 FE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가 자리를 메꿀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삼성전자와 통신업계는 갤럭시S21 FE와 갤럭시Z폴드3 그리고 갤럭시Z플립3 등 스마트폰 신제품을 8월 말 출시하는 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는 지난해 9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는 10월에 각각 출시된 바 있으며,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보급형 스마트폰의 출시 일정은 지난해 대비 1~2달 가량 앞당겨진 셈이 된다.

8월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에 숨길 수 있는 UDC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노트 시리즈의 시그니처 기능인 S펜 역시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갤럭시Z플립3의 경우 화면을 닫았을 때 알림을 보여주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디자인이 기존 단색과 달리 퍼플, 화이트, 그린 등을 활용한 투톤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반면 9월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S21 FE는 전작 갤럭시S20 FE와 마찬가지로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에 탑재된 적응 주사율은 기능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800만 화소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1,200만 화소 광각 및 초광각 등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전작과 같은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영원한 라이벌인 애플은 올해 9월 출시 지연없이 예정대로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가장 작은 크기를 갖춘 미니 모델을 포함해 가장 큰 화면 크기를 갖춘 프로 맥스 모델까지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아이폰 유저들에게 지적을 받아왔던 두꺼운 노치 크기는 역대 아이폰 사상 가장 얇은 형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3 시리즈 카메라의 경우 전작보다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줌 기능 개선을 위해 잠망경 망원렌즈가 추가되고 야간 사진을 위해 향상된 초광각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아이폰12 시리즈 프로 라인에만 지원됐던 라이더 센서는 올해 아이폰13 전 모델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단 아이폰13 시리즈 카메라 성능 향상으로 인해 후면 카메라 두께는 전작 아이폰12 시리즈 대비 더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8에서 사라졌던 터치ID 기능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이며, 과거 터치ID와 달리 홈 버튼이 아닌 디스플레이 아래에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출시된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에도 해당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 도입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페이스ID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터치ID 도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바비폰’은 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제품을 한데 모아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할인전에는 올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따르는 차등 할인 없이 제품별 최대 90% 할인율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털 검색 ‘바비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바비폰’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볼 수 있으며, 할인전에 포함된 제품 할인율을 살펴보면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90% 할인된 1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최상급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부담 없는 가격대로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 추가 할인을 통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