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모범택시' 이솜이 이제훈의 허를 찔렀다.


14일 방송된 SBS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강하나(이솜 분)가 김도기(이제훈 분)에게 촌철살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하나는 김도기를 따로 만나 "왜 범죄자들을 납치하는 거냐. 잡아서 벌이라도 주나?"라며 범죄자 조도철(조현우 분)의 행방을 물었다. 김도기는 "범법자인데 왜 안 잡습니까. 그놈한테 구형된 게 10년인데 그것도 제대로 살고 나오지 않았다"라며 분노했다.


강하나는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그러냐"라면서도 "당신처럼 범죄로 가족을 잃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라며 김도기의 아픈 곳을 찔렀고 김도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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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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