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손지창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불꽃미남’에서는 원조 하이틴 스타인 손지창의 도전이 전파를 탔다.

손지창은 지난 3월 홀로 귀국해 생활중이다. 가족들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날 손지창은 또 다른 꽃미남 가수인 김원준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손지창은 오연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CF 촬영장에서 봤다. 아는 형이 만나 볼 생각 없냐 물었다”고 회상했다. 또 “전 여자친구들의 어머니들은 나를 싫어했는데 장모님은 믿어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때 아니면 못할거 같았다”며 29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 등도 밝히며 그동안 몰랐던 손지창의 이야기들과 반전 매력을 뽐냈다. 손지창의 오랜만 예능 나들이에 시청자들 역시 반가워하며 앞으로 ‘불꽃남자’를 통해 선보일 다양한 모습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14일 손지창은 스포츠서울에 방송을 보고 난 소감을 밝혔다. 손지창은 “좀 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가격리 기간에 찐 살이 그대로라 더 노력해야할것 같다(웃음)”며 “오랜만에 방송출연이라 많이 긴장한거 같다. 친구들과 편하게 얘기한 부분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촬영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팬분들과 가족들이 좋아해서 다행이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어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더 많은 이야기가 계속될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꽃미남’은 남녀노소, 세대불문 전 국민의 가슴을 설렘으로 물들이며 밤잠 설치게 만들었던 그 시절 레전드 청춘 스타 소환 프로젝트로 손지창을 비롯해 차인표, 신성우 등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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