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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을 언급했다.

제시카는 13일인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제시카 정’에 ‘동생들이랑 술 한 잔 했어요’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제시카와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크리스탈은 “찐친들이 모여 취중진담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시카의 친구로 아이린이 나왔고, 제시카는 ‘가수 아니었으면 무엇을 했을까’라는팬들의 질문에 “엄마가 되지 않았을까,엄마가 27살에 날 낳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크리스탈의 이상형을 묻자 크리스탈은 브래드피트와 톰 하디를 꼽으면서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며 “러브랭귀지 맞는 사람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상상도 안 해봤다면서 “14살에 데뷔해 지금쯤 결혼할 줄 알았다, 근데 갑자기 28살이 됐다”고 말했다.

제시카에게 언제 결혼할 지 묻자 제시카는 “나도 해야지, 시기를 잘 봐가지고 할 것”이라 답해 남자 친구 타일러 권과 결혼생각이 있다는 걸 드러냈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2014년 탈퇴했다. 2014년부터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공개 열애하고 있다. 소녀시대 탈퇴 후 패션 사업을 론칭하고, 소설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크리스탈은 오는 6월 4일 영화 ‘새콤달콤’ 개봉을 앞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채널 ‘제시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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