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마리아, 럭키, 데이브 등 외국 방송인 4인이 출연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국내에서 유명해진 계기에 관해 “순두부찌개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관심이 생겨서 러시아에 있는 한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은 적 있다. 그때 올린 사진이 한국에서 ‘러시아 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다”라고 떠올렸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당시 뉴스에 나올 정도로 화제였다. 한국을 사랑하는 러시아 여신이 맛있게 한식을 먹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 중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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