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ㅌ

ㅌㅌ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미맥콘(미스맥심 콘테스트) 7화의 주인공은 박수민이었다. 남성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가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개시했다. 이 대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리얼 서바이벌 예능 ‘미맥콘 2021’ 7화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가장 주목을 끈 참가자는 패션모델 빰치는 용모와 끼를 발산한 박수민이었다.

모델, 크리에이터, BJ 등 셀럽 참가자들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번 G조에서는 유독 일반인 참가자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남자를 잘 홀릴 것 같다.”, “일반인은 아니고, 쇼호스트나 피팅모델 같다.”라는 말을 들으며 견제 대상으로 지목된 직장인 박수민이 그 주인공. 평범한 직장인이라기엔 너무도 빼어난 미모를 뽐내 현장의 스태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민은 “본캐는 직장인이지만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했다.”라며 인터뷰에서 남다른 자신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촬영을 끝낸 후에도, “너무 재밌었다. 벌써 다음 라운드 옷을 보고 있다.”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번 조는 특히 ‘모델 경력이 없는 일반인 중에서 섹시 아이콘을 발굴한다’는 미스맥심 콘테스트 취지에 잘 맞는 참가자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이런 일반인 참가자들이, 이미 높은 인지도와 팬덤이 있는 셀럽 참가자들보다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도 충분히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2020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일반인 대학원생 박소현이었던 것만큼, 최종 우승이 꼭 인지도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7화를 통해 공개된 강민정(BJ), 연시(유튜버), 이윤정(간호조무사), 구해라(화장품 연구원) 모두 우승 후보라고 할 만큼 쟁쟁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