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미우새' 배우 김옥빈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옥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김옥빈은 과거 왕복 3시간에 달하는 연기학원을 다니며 꿈을 키운 것에 대해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힘든 줄 몰랐다. 한 시간 반 동안 사람들 보는 재미도 있었다. 배우는 게 재미있었다"고 떠올렸다.


MC서장훈은 김옥빈의 남다른 미모를 언급하며 "언제부터 자신이 예쁘다고 느꼈나"라는 질문도 건넸다. 김옥빈은 "유치원 때였다. 유치원 옆반 친구들이 와서 사탕을 줘서 인기가 많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옥빈은 세 자매 이야기가 나오자 "방송에서 계속 막냇동생만 언급하니 둘째가 서운해하는 것 같다. 둘째 동생한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갑자기 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옥빈뿐만 아닌 김옥빈의 두 여동생도 우월한 미모로 알려져 있다.


그런가 하면 김옥빈은 "세 자매 중에서 막내가 가장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가 서장훈이 "둘째라고 해주지"라고 하자, "저는 시집간 둘째가 예쁜 것 같다"고 고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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