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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사로토. 사진| 아영FBC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바롤로와인을 3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로베르토 사로토(Roberto Sarotto)’를 출시했다.

20일 출시하는 ‘로베르토 사로토’는 이탈리아의 와인 산지 중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바롤로 지역의 와인이다. 바롤로 지역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북서지방에 위치한 와인 산지로 이탈리아 토착품종인 네비올로로 와인을 생산한다.

‘로베르토 사로토’를 만드는 네비올로 품종은 이탈리아 토착품종으로 탄닌 함량이 많고 긴 숙성기간이 필요하다. 바롤로 지역의 2016 빈티지는 와인 전문 잡지 와인 아드보케이트 빈티지 차트에서 97점을 받았으며, 이는 최근 5년 중 최고 점수이다. 빈티지 차트는 와인 전문가들이 그 해의 기상과 토질 등을 분석해 대표적인 와인산지들에 점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 바롤로 와인은 보통 7만원 이상 상품으로 고객 접근성이 높지 않았다. 대형마트를 통한 유통망 확보로 3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최고급 바롤로 와인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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