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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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포럼 개최 포스터.  제공 | 한국푸드테크협회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한국푸드테크협회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푸드테크 분야 트렌드 공유 및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참석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자는 식품외식업 종사자 및 유관기관, 정부, 학계, 투자사, 기자단 등 사전 참석 신청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참관객 인원수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번 푸드테크포럼은 ‘푸드테크 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3개사의 스피치와 함께 푸드테크 성공 기업들이 사례를 발표하는 푸드테크 리더스 세미나에선 최근 151억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한 한국 월마트를 꿈꾸는 동네마트 플랫폼,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가 ‘상생 플랫폼을 통한 시너지 전략’을 강연한다. 이어 핸드드립 로봇바리스타를 처음 개발한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의 ‘푸드테크 로봇 성공 전략’ 강연도 진행된다.

이후 진행하는 ‘푸드테크 산업 성장 전략’에 대한 주제 토론에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메쉬코리아 김명환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참여한다. 전화성 대표가 이끄는 주문중개 플랫폼 기업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년간 78건의 스타트업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액셀러레이터 연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했다.

물류 서비스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김명환 CTO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박사 출신으로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에서 친구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 인공지능(AI) 전문가다. 현재 AI 물류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푸드테크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푸드테크협회로 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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