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노엘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폭행 사건 이후 음악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또다시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노엘은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또 욕 할텐데 마음가짐(이 어떠냐)’는 한 누리꾼의 물음에 “나는 댓글을 안 본다. 그냥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 것”이라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기 때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고 덧붙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노엘의 구설수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노엘은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당시 미성년자임에도 성매매 시도와 패륜적인 내용이 담긴 과거 메시지들이 공개돼 출연 1회 만에 하차했다. 또 노엘은 지난해 9월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올해 2월에는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노엘은 최근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 설립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글리치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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