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박중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중훈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16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께 술에 취한 채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중훈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0.08%)를 넘었지만 접촉 사고를 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중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달 28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인정했다.

박중훈은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번의 음주운전으로 그는 검찰에 송치됐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