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애플 아이폰의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노치’가 올해 출시되는 모델에서는 크기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아이폰에서 ‘노치’의 크기를 줄일 것이라는 관측은 매년 제기되었으나,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3 시리즈에서는 좌, 우의 길이가 줄어든 ‘노치’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X 이후 줄곧 채택되어 온 ‘노치’는 소비자 사이에서 ‘M자 탈모’ 등으로 조롱 받으며 삭제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이어졌다.


지난 18일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올해 가을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3 시리즈의 전면 유리 패널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3가지의 크기로 구성된 전면 유리 패널을 볼 수 있으며, ‘노치’의 크기가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수화부가 제품 상단 베젤로 자리를 옮겨 ‘노치’의 세로 폭보다 가로의 길이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러한 관측이 정확할 경우 아이폰에서 ‘노치’가 등장한 이후 처음으로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다. ‘노치’가 줄어들면서 확보된 공간은 배터리 잔량이 백분율 숫자로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노치’의 크기가 줄어든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몰리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아이폰13 시리즈가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 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으로, 이러한 상징성을 통해 많은 아이폰 사용 소비자의 교체 수요를 이끌어냈다. 해당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발생할 정도의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또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폰12 시리즈를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이 입소문 나고 있다.


오프라인을 비롯해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할인 혜택이 크지 않았던 아이폰12 프로 및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대해 선택약정 요금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3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폰12 미니는 18만원대, 아이폰12 LGU+ 단말은 20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작의 재고 정리를 발 빠르게 진행해 아이폰11 4만원대, 아이폰11 프로 20만원대의 가격을 내걸었다.


무료 판매 대열에 합류된 아이폰 또한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아이폰SE2 등이 대표적이며,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XS 512GB 단말까지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아이폰XS MAX 512GB는 4월 들어 10만원대까지 가격이 곤두박질 쳤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와 다수의 보급형 스마트폰 또한 할인 혜택이 강화되고 있다.


이 밖에도 ‘뉴버스폰’에서는 유심 트레이, 아이폰 MOM 케이스 무료 나눔 행사와 인터넷 TV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5~50만원의 현금 ‘캐쉬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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