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L-ESP-CUP-ATHLETIC BILBAO-BARCELONA
국왕컵 우승 후 인터뷰하는 메시. 세비야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대리인이자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만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새 계약을 놓고 아슬아슬한 대화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호르헤 메시는 바르셀로나B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공언했다. 이후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새로 부임했고,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아직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2개월 남짓 남았다. 메시도 재계약을 하든, 팀을 떠나든 어떤 결과물을 내야 하는 시점이 왔다.

그런 가운데 호르헤 메시는 지난해 메시가 팀을 떠나겠다는 선언한 뒤 처음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하게 된다. 마르카는 ‘메시오 바르셀로나 계약이 적당히 진척되고 있다’고 묘사했다. 구체적인 제안이 오가지는 않았다고 ‘마르카’는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