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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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블랙핑크 제니가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했다.

제니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파주의 한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문제가 된 건 제니를 포함한 댄서들 7명이 한 데 모여 각자 아이스크림을 든 채 손을 모으고 있는 사진이 있었기 때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중 하나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했고 제니는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제니가 영상 콘텐츠 촬영 차 수목원을 방문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또 제니가 방문한 수목원 또한 블로그를 통해 방역수칙 논란을 해명했다.

수목원 측 역시 “며칠 전 블랙핑크 제니님이 일로 왔다. 들어가면서 ‘튤립이 너무 예쁘다’ 하면서 갔는데 일이 끝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었나 보다”라고 제니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월 31일 첫 번째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를 성료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제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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