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구매한 히든 힐스 저택. 사진| 할리우드리포터 트위터,'realtor.com' 캡처

.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팝스타 마돈나(63)가 캐나다 출신 인기 뮤지션 위켄드의 저택을 216억원에 샀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의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히든 힐스에 위치한 위켄드의 저택을 1930만달러(약 216억원)에 구매했다.


히든 힐스는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과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거주하는 부촌으로, 위켄드는 2017년 이 저택을 1820만달러(약 204억원)에 샀다가 이번에 마돈나에게 팔았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삼나무로 둘러싸였고 침실 7개와 화장실 9개가 있는 본채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췄다. 부지 안에 수영장과 체육관, LED 조명시설이 깔린 차량 5대용 차고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마돈나는 이번에 사들인 히든 힐스 저택 이외에도 뉴욕 맨해튼과 영국 런던 등에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위켄드도 LA 웨스트우드 지역에 2100만달러(약 235억원)짜리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뉴욕에는 월세 6만달러(약 6700만원) 고급주택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한편 마돈나는 영화배우 숀 펜,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각각 결혼 후 이혼했다. 현재 35세 연하의 댄서 알라마릭 윌리엄스(28)와 열애 중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마돈나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