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최여진이 모친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9일 최여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보이스피싱이 많아요. 엄마! 핸드폰 고장났다고 돈 붙이라고..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 생겼다고 하면 의심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당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사실 두달 전 당하졌어요. 제가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제 매니저도 제 이야기 듣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놨는데 오늘 연락오셨답니다. 아들 너 핸드폰 고장났대. 우리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과 주위 분들 당하시지 않게 꼭 이야기 해드리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여진은 현재 KBS2 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악역 오하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우 최여진도 피해 입은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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