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열심히 일한 천서진은 떠났다!


올 상반기 최고화제작 SBS'펜트하우스-시즌2'를 무사히 마친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꿀맛같은 휴식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의 욕망을 향해 무시무시하게 돌진하는 악녀 천서진 역을 소름끼치게 연기해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배우 이상우는 6일 자신의 SNS에 "너무 많이 갔지? 뒤로 갈까?ㅋ"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커플샷을 올렸다. 한 앵글에 잡기 위해 이상우가 카메라를 들고 앞에 서고, 뒤에는 침대에 걸터앉은 김소연이 잡혔다. 뾰루퉁한 김소연의 표정을 본 이상우가 "뒤로 갈까?"라고 물어본 듯 하다.


결혼 5년차 부부의 다정한 일상 모습에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아이고 귀여우세요 두분" "크 선남선녀" "너무너무 귀여워요. 천서진은 여기선 무섭지 않네요"라며 호응했다.


연기자 부부인 두 사람은 서로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원군이다. 이상우는 김소연을 위해 이번 드라마에서 깜짝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달 14일 화이트데이에는 촬영장에 아내를 위한 특급 선물을 배달하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MBC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커플 두 사람은 지난 2017년6월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6월이면 결혼 4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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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상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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