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부적절한 행동으로 뭇매를 맞은 방송인 서현진이 사과글을 남겼다.

서현진은 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기사화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렸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전날 서현진은 개인 SNS에 일상적인 내용을 담은 글을 남겼다. 그러나 해당 글에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오겠다. 장례식장 간다. 그런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라고 적어 논란됐다. 조문길에 유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한 데 대한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졌고 서현진은 사과했다.

purin@sportsseoul.com

◇다음의 서현진의 SNS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