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혼성그룹 투투 출신의 쇼핑몰 CEO 황혜영이 출산 직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황혜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아... 정용 형제 낳은지 백일쯤 됐을 때래요. 살을 빼려고 노력했기보다 쌍둥이 육아 다이어트로 살찔틈이 없기도 했던 시절. 툭 튀어나온 쇄골만큼이나 모든거에 날이 서있을때"라며 "저 때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좋아하고 그게 잘 어울렸던 인간형ㅋㅋ 지금은 저때보다 훠얼씬 투실하고 두리뭉실해졌으나 전 지금이 더 행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약 8년 전 쌍둥이를 출산한 직후 황혜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출산한 지 100일 무렵인데도 붓기나 군살없이 날씬한 몸매와 시크한 표정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1994년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2011년 정치인 김경록씨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채널A 예능 '아빠본색'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황혜영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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