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사진
충장축제 AR 어플 이용 모습.(제공=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구는 충장축제 AR앱을 실행해 지면에 카메라를 비추기만 하면 다양한 충장축제 캐릭터와 70~90년대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충장축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AR앱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사물은 3D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며, 사용자들은 70~90년대를 각각 대표하는 충장축제 캐릭터와 사진촬영을 하거나 춤을 추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게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동구는 AR앱을 이용해 ▲충장이·금남이와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콘테스트 ▲충창축제 방구석댄스 경연대회 등 새롭고 흥미로운 온라인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장축제 AR앱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충장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충장축제를 통해 느꼈던 추억과 향수를 이제까지와는 다른 인터넷과 온라인 세상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공유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