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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경기 안양시가 선정됐다.

31일 안양시에 따르면 ‘스마트캠퍼스 챌린지’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참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캠퍼스와 인근지역 도심에 적용하고, 새싹기업 창업과 지자체 실증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적으로 견인하는 사업이다.

시는 ‘안양시민 안전의 싹(SSAC)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는데, 안양대와 함께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가로등, 무선인터넷, CCTV 등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통합 스마트폴을 인파와 차량이 많이 몰리는 안양4동 중앙시장 주변 일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실종자(아동, 치매노인) 모니터링 등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CCTV도시관제 체계도 구축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다.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다음달 시작,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안전기술이 또 한 단계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청년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4차 산업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스마트도시조성을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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