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아빠 없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수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31년인생 처음으로 아빠없이 혼자 방송한날.. 아빠없이 하려니 좀 떨렷지만 ..아빠가 보고싶었지만..그래두 넘나 재밌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역시 적성에 잘맞아....이런걸 천직이라고 하는것인가"라면서 "'기분 좋은 날' 이용식 딸 이수민 이용식 뽀식이 김한석 아저씨 김혜선 언니"라고 덧붙였다.


현장 사진도 공개했는데 이수민이 아빠 없이 홀로 방송에 출연해 개그맨 김한석, 김혜선과 밝은 표정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당당한 모습이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한편 이수민은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체중을 40kg 감량하고 걸그룹 못지 않은 미모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개그맨 김학래 이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 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유튜브채널 '아뽀TV'를 개설하고 활동하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이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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