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배아팠나...北매체 "BTS·블랙핑크, 노예생활 강요 당해" 억지 주장
    • 입력2021-03-17 13:00
    • 수정2021-03-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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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우리 케이팝 스타들의 글로벌 인기에 배가 아팠던 걸까. 북한 선전매체가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한국 아이돌들이 "'노예 취급'을 당하는 신세"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지난 13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조선 청소년 가수들이 대기업들에 예속, 비참한 생활 강요"라는 제목의 글에 케이팝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넣었다. 이 기사에는 "남조선 언론들이 최근 남조선에서 이름있는 청소년 가수들이 대기업들에 예속돼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에 의하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를 비롯한 대다수 청소년 가수들이 어린 나이에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예술 관련 대기업들과 전속계약을 맺고 대중가수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가혹한 훈련 과정에 심한 인간적 모욕과 고통을 당하고 성 접대까지 강요당하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린다. 철창 없는 감옥에서 사는 것과 마찬가지", "불공정한 계약에 묶여 구금 생활을 당하고 있다. 영혼까지 빼앗기고 노예로 취급당한다" 등의 표현을 넣어 비약적 논리로 비난했다.


언급된 내용 중 일부는 실제 몇몇 기획사들로부터 비롯된 문제이긴 하지만, 지나친 확대 해석으로 의도를 담아 폄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드라마를 넘어 한국 가수들까지 북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경계심에서 나온 억지 주장으로, 누리꾼들 역시 황당해 실소만 나온다는 반응이 중론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어워드 후보에 올라 단독무대까지 펼쳤다. 블랙핑크 역시 최근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 2000만 명을 돌파,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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