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K-트롯스타를 찾는 KBS2 '트롯 전국체전'이 금메달을 진해성에게 수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으로 매회 화제를 모은 '트롯전국체전'. TOP8의 성장기와 전무후무 신경전을 볼 수 있는 현재 방영 중인 '트롯전국외전' 그리고 치열한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TOP8의 입담과 끼를 대방출하는 트롯뮤직토크쇼 '트롯매직유랑단'이 3월 말 방송을 예고했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전국투어콘서트에 쏠려있다. 공연사 측에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원만해도 벌써 약 13만 명이라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콘서트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도 중요하다. 심지어 타 오디션 프로그램은 종영 후 그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르면 3월 말에서 4월 초에 콘서트 개최를 알린 것. 하지만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주)에스제이이엔티. 따라서 공연사는 관객의 높은 연령대를 고려하여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는 코로나 사태와 거리두기를 예의주시해 곧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며,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가운 소식은 '음색 마녀' 신미래가 합류한다는 것. 신미래는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독특한 음색과 인형 비주얼, 다채로운 표정, 여유 있는 무대매너로 화제가 되며 '트롯전국체전'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신미래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동시에 사전예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전국투어콘서트 라인업에는 금메달을 거머쥔 '트로트 혜성' 진해성, 은메달 '트로트 엄친아' 재하, 동메달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 그리고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 '트로트 얼굴천재' 김용빈, '퍼포먼스 장인' 상호&상민, '파워 보컬' 최향 그리고 '스윗 가이' 한강 등 TOP8과 신미래가 출연하는 가운데, 과연 대중들이 기다리는 다른 출연자가 합류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트롯전국체전' 종영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TOP8. 진해성과 신승태는 SBS MTV '더쇼'에 출연하여 결승전에서 공개한 '바람고개', '휘경동 부르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에게 실력을 어필했다. 또한 어제(3일) 첫 녹화를 마친 스핀오프 '트롯매직유랑단'은 단장 '송가인'과 MC 김신영, 문세윤과 TOP8이 '트롯 뽕끼'와 '예능력'을 펼칠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 '트롯전국체전'은 오는 6일에는 '트롯전국외전 -TOP8 무삭제판' 2회와 13일과 20일에는 '스페셜 갈라쇼'를 앞두고 있다. 갈라쇼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감독X코치XTOP8의 역대급 특급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는 물론, 흥 넘치는 무대와 새로운 레퍼토리를 준비 중인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는 3월 말 개최시기와 지역을 공개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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