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온앤오프'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박봄의 강화도 전원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박봄은 먼저 "지금은 솔로로 활동 중이라 어떻게 보여질 지 모르겠다. 떨린다"라며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설렘과 긴장감을 함께 드러냈다. 또 강화도에 살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도, 솔로 앨범 준비도 더 잘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터를 잡은 지는 약 2개월 정도 됐다고.


박봄은 일어나자마자 앞머리를 자르고 설거지를 했다. 아침 8시가 되기를 기다리며 바쁘게 보낸 거였다. 박봄은 "제가 11kg를 감량했다. 삼시세끼를 매일 똑같은 시간에 먹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공복 14시간을 유지해 아침 8시에 식사를 하곤 한다. 온종일 기다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시간을 잘 지킨 박봄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 허기를 달랬다. 하지만 매니저와 카페를 방문했을 때, 매니저가 자리를 비우자 몰래 빵을 주문하고 폭풍 흡입하는 허당미를 보여주기도.


박봄은 앞으로도 5kg를 더 감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배꼽티를 입어보겠다고 약속한 게 12년이 됐다. 앞으로 5kg 더 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봄은 최근 70kg에서 59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보았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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