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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나를 먹여 살리는 건 욕하는 사람이 아닌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인터넷에서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BJ 감동란이 팬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여줬다.

감동란이 남성잡지 맥시 3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감동란은 지난해 3월 BJ로 데뷔한 이후 솔직한 토크와 육감적임 몸매 그리고 화려한 미모가 더해져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초 부산의 한 식당에서 감동란이 방송을 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 종업원이 그녀를 비방성희롱을 하는 광경이 고스란히 라이브로 전파를 탔다. 이 영상이 유튜브 기준 조회수 200만 뷰에 육박하며 큰 화제를 모으면서 감동란은 유명세를 타게 됐다.

감동란은 ”민감한 주제는 건들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건 알지만, 성격상 그게 잘 안 된다. 페미니즘의 모순점을 짚었다가 뭇 여성들의 몰매를 맞은 적이 있다.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드러냈더니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도 많았다”며 “자신과 다른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마녀사냥 하려 드는 분위기지만, 욕먹는 것이 두려워 내가 지지한 걸 철회할 생각은 없다. 결국, 나를 먹여 살리는 건 욕하는 사람이 아닌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다“라며 그녀를 지지하는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전했다.

한편 맥심 화보에서 감동란은 ‘갑을관계’를 주제로 오피스룩에 과감한 란제리를 매칭한 ‘도발적인 직장 상사’ 콘셉트로 매력을 뽐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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