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연일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이번엔 다이어트 업체 먹튀 의혹에 휩싸인 것. 이에 함소원과 협력을 맺은 업체가 해명에 나서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25일 함소원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차 제조사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함소원 님이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하여 빠져랑1의 광고를 통해 상표를 도용하고 악용한다는 등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이어 "포항바이오파크는 함소원 씨가 판매하는 빠져랑1의 제조사"라고 짚으며 "정식적인 제조와 판매 계약을 상호 협의하에 진행하였고 지금도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하여 납품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더불어 "사실이 아닌 추측성 이야기들을 하지 않아주시기를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함소원도 이 내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고, 함소원이 운영하는 '함소원 몰' 공지사항에도 "최근 함소원이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하여 삐져랑1의 광고를 통해 상표를 도용하고 악용한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점을 다시 한번 안내 말씀드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이 해당 업체에 홍보해 주겠다고 접근해 뒤통수를 치고 먹튀를 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또 광고해 주는 척하며 똑같은 상품을 만들어서 판다고 알리며 "상도덕은 지키며 살자"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해 비난을 받는가 하면, 이전에도 베이비 시터 갑질 논란과 딸 응급실 촬영 논란 등을 일으키며 적지 않은 잡음을 만들어왔다. 설상가상으로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결별설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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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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