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어느덧 결혼 2주년을 맞이 한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17개월 아들 담호와 함께 특별한 '결혼기념일'을 보낸 근황을 공개했다.


서수연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기념일에 둘이 아닌 셋이서 추억남기기‍ #햅삐햅삐 #필연담 #아내의맛"이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패밀리티셔츠를 입은 세 식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담호 엄마' '담호 아빠' '내가 담호'라고 적힌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새 식구가 환하게 웃으며 찍은 기념샷을 비롯해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사진 등이 올라와 흐뭇함을 더했다.


당사자인 이필모와 서수연은 물론이고, 그들의 연애와 결혼 출산과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지켜본 시청자들에게도 퍽 특별한 사진일 수밖에 없었다.


2018년9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운명같은 사랑에 빠졌고, 방송이 아니라 진짜 연인 선언을 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해준 방송이 이어진 가운데, 이필모가 그해 겨울 공개 청혼을 했고, 이듬해 2월9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과 동시에 축복도 찾아왔다. 2019년8월 귀한 아들 담호를 얻은 두 사람은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후 일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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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수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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