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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신문DB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던 서울시 7급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8일 서울시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7급 공무원인 A씨는 만 20세에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무관으로 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연소 공무원 합격에 관한 스토리를 공개해 대중들에게 주목받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일부에서 A씨가 직장내 괴롭힘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진상규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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