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실종설이 대두됐던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28일 인터넷 방송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감스트 실종 아니에요’라는 방송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감스트는 “자고 일어났는데 기사가 떴더라. 나이가 서른 넘었는데, 실종이 무슨 말이냐”면서 자신의 실종설에 황당한 기색을 내비쳤다.

감스트는 그의 관계자와 연락이 두절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집 주소까지 알아낸 스토커가 직접 찾아와 행패를 부려 스트레스가 크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공지도 못하고 3일 만에 다시 방송한 것 같다”라며 “뇌진탕 증세도 있어 조금 쉬려고 한다. 약도 먹다 보니 힘들다. 조금 쉬다 와야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 관리자는 공지를 통해 “감스트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집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스트의 실종설이 대두된 것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감스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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