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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독보적 아우라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28일 브아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제아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련미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펑키한 이미지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제아는 양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지난 2019년에 발표된 제아의 솔로 앨범 ‘Newself(뉴셀프)’ 와 동명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제아가 기획단계부터 스타일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제아는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숨겨진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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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기견 3마리를 키우고 있는 제아는 이번 화보에서 ‘Adopt, Don’t Shop (사지 말고 입양하자)‘라는 레터링 타투로 마음가짐을 다시 잡기도 했다.

그는 “반려 동물과 함께 지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위로 받고 있다”며 “입양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은데 화보를 통해 작게나마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레터링 타투도 해봤다. 나부터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분이 들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롭게 한 발짝씩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며 “그 과정에서 얻는 것들을 꾸준히, 소소하게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파워풀한 보컬실력을 지닌 제아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Just JeA(저스트제아)’를 시작으로 다수의 싱글, OST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Newself(뉴셀프)’, ‘Greeddy(그리디)’를 통해 주체적이고 강한 메시지를 전하며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행보를 걸어오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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