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집사부일체' 가수 이승기가 차은우, 배우 신성록과의 씨름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씨름판을 대표하는 임태혁, 박정우, 노범수, 허선행이 출연하는 '씨름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선수들과 상체 훈련에 이어 하체 단련 훈련에 돌입했다. 밧줄 타기, 모래 위 점핑 스쿼트를 소화하며 힘겨워했고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에 또 한 번 놀라워했다. 또 신성록과 이승기의 즉석 대결도 펼쳐졌다. 서로 다리를 걸며 힘겨루기를 하다가, 신성록이 이승기를 넘어뜨리는데 성공했다.


이승기는 차은우와의 대결에서도 패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우는 차은우에 대해 "상체가 가는 방향으로 하체가 따라갔다"며 이 부분을 칭찬했다. 이승기는 "나 오늘 다졌네"라며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