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3)의 딸 루르드 레온(25)이 SNS를 개설하자마자 거친 글들을 올려 이슈메이커가 됐다.


모델로 활동 중인 레온이 22일(현지시간) SNS를 개설한 가운데, 몇몇 팔로워들이 남긴 글에 무례하고 공격적인 답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레온은 이날 자신의 SNS에 "닥치고 들어"라는 글과 함께 쥬시꾸뛰르와 아디다스의 의상을 입은 그녀의 패션 캠페인을 올렸다. '마돈나의 딸'로 유명한 레온에게 역시나 마돈나를 들먹이는 댓글이 이어지며 문제가 시작됐다.


한 누리꾼이 "당신의 어머니는 하드 캔디(Hard candy)라는 걸작을 만들었다"고 적자 레온은 "너네 엄마는 XXX"라며 욕설을 남겼다.


또 다른 팔로워가 엉덩이가 과감하게 드러난 그의 사진에 대해 "엄마는 이 사진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자 레온은 "너네 엄마는 네가 XX 안 씻는거 아냐?"고 적었다.


그런가하면 한 팔로워가 "너네 엄마는 하나의 아이콘이었어, 자매님"이라고 적자 "그럼 가서 그녀를 팔로우해. 몰랐다면 주소는 '마돈나(@madonna)'야"라고 되받았다. 한 남성이 "어이 여왕님. 우리는 당신이 가수로 데뷔하길 기다리고 있어"라는 글에는 "네 장례식에서 노래할게"라고 적었다.


레온은 스타 양성소로 유명한 뉴욕의 라 가르디아 예술학교 출신으로, 최근 모델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지난 2018년 집시스포트의 NYFW 쇼에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패션브랜드 미우미우의 모델이 됐다.


한편 마돈나는 숀 펜, 가이 리치 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6남매를 뒀다. 그중 루르드 레온은 첫째로, 마돈나는 지난 1995년 피트니스 트레이너 카를로스 레온과 교제 중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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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루르드레온 SNS,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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