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신곡으로 컴백을 앞둔 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2NE1 멤버들과 만난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22일 자신의 SNS에 CL, 산다라 박, 공민지 등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모두 마스크를 했지만 변함없이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팬들은 29만개의 '좋아요'로 이들을 반겼다.


박봄은 "오랜만에 만난 울 멤버들, 살웅햄. 울 민지는 생일 추카추카"라며 애정을 전했다. 멤버들 뒤로는 공민지의 것으로 보이는 생일케이크와 커피 등이 언뜻 보였다. 2NE1의 막내인 공민지는 지난 18일 스물여덟살이 됐다.


지난 2009년 데뷔해 기존 걸그룹에서는 보기 힘든 파워풀한 안무와 창법으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2NE1은 7년차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지난 2016년11월 공식해체했다.


이후 박봄과 공민지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별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자신의 이니셜을 딴 M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공민지는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독자활동을 하고 있다.


불안장애의 일종인 ADD증후군을 고백했던 박봄은 심리치료와 다이어트를 병행해 최근 한층 건강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이 조만간 신곡으로 컴백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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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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