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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이틀째 1위 자리를 수성,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20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은 발매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이튿날 8,816장이 추가로 팔린 이 앨범의 이틀간 누적 판매량은 총 6만 9,890장을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은 ‘계속 꿈을 꾸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됐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Force’를 포함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와 지난해 1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MAGIC HOUR’ 수록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Angel Or Devil’의 일본어 버전 등을 담았다.

특히, 일본 오리지널 신곡인 ‘Force’는 일본 TV애니메이션 ‘월드 트리거’ 시즌2의 주제곡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0일 선공개돼 라인뮤직 송 톱100 데일리 차트에서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송 톱100 위클리 차트(1월 13~19일 집계 기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로 약 47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달성하며,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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