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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항장 단기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인천은 1883년 개항을 통해 서양문물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국제도시다. 최초로 지어진 근대건축물, 화려했던 조계지의 흔적, 최초의 근대식 컨테이너 항만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개항장 곳곳에 품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타이틀을 따내고, 온·오프라인 야행 축제 개최 등 시민 안전을 지키며 개항장의 매력을 알린 새로운 시도로 지난 연말 관광분야최고 권위의 상인‘한국관광의 별’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역사·문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개항장 단기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은 ▲무료 와이파이, 어플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 ▲19세기 개항장과 첨단 기술의 만남 ▲개항장의 역사자원 매력 더하기 ▲스마트하고안전한, 언택트 여행 성지 ▲개항장재생팀 온라인 소통 페이지 오픈이다.

특히 인천 개항장재생팀 페이스북 페이지는 2021년 새롭게 변화하는 개항장에 대한 정책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스마트한 개항장의 변화를 지속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승환 재생콘텐츠과장은 “콘텐츠 중심의 지역특화 재생정책을 중점 추진하면서 이러한 변화를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parkhan332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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