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던 방송인 정형돈이 방송복귀해 시청자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정형돈은 1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했다. 방송 오프닝에서 신애라가 "아~기다렸다"고 말문을 열며 "보고 싶었다. 만나고 싶었다"고 웃으며 정형돈에게 "반갑다"고 인사했다.


정형돈은 시청자들을 향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고. 올 한해 역시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다. 건강 잘 지키시고"라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장영란이 "컨디션 너무 좋다 오늘"이라고 말하자 정형돈은 "그렇다"고 미소지었다.


정형돈은 오는 2월9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녹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이날 방송한 '금쪽같은 내 새끼'와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한달여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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