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달콤한 케미를 선보였다.


14일 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택배 배송 다시 합니다. 기다리세요"라는 글과 함께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사진을 한 장 올렸다. 기성용이 언급한 택배 배송이란, 완벽하고 정확한 패스를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구자철과 김보경 등 동료 선수들은 "로켓배송 되는 거냐?", "사진이 말 다했네" 등의 댓글로 기성용의 다짐을 환영했다.



그중에서 더욱 눈에 띄는 반응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한혜진이었다. 한혜진은 "요즘 육아 안 해서 몸이 많이 가벼워졌나 보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 기성용은 "육아보다 운동이 힘듭니다 마님"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해 10월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성용은 FC서울 소속으로 2021시즌 팀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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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한혜진·기성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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