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성악가 길병민 포트럭과 전속계약
길병민. 제공|포트럭주식회사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공연·음반 전문 레이블 포트럭주식회사(이하 포트럭)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길병민은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래식 스타다.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입성했으나 역량을 더욱더 확대하고자 사표를 내고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팬텀싱어3’에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낸 길병민은 기존의 성악가의 모습뿐 아니라 오페라, 가곡,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매력을 자랑했다.

2020년 9월에는 첫 솔로 앨범 ‘꽃 때’를 발매하고 서울, 부산, 고양에서 리사이틀을 펼쳤다.

또한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길병민은 “포트럭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 가곡을 전 세계에 특별하게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더욱 폭넓게 활약하는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PR컨설팅 그룹 프레인이 설립한 포트럭은 2004년 설립된 뮤지컬, 공연, 음반 레이블로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이지혜, 레떼아모르가 소속돼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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