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 씨에게 프러포즈한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러포즈 멋지게 대성공. 최수종 형님 따라 하기 진짜 힘든 거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양준혁이 박 씨를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 현장으로, 특히 양준혁 뒤에 자리한 '현선이는 인생의 홈런'이라는 글귀의 현수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도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 박 씨와 선수와 팬 사이로 지내다가 1년 열애 끝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이들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해 신혼 라이프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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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양준혁 SNS, 더써드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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